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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순 [尹熙順, 1860 ~ 1935]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2012-07-24 (화) 16:30 조회 : 2776
유희순 여사는 여성으로써 춘천시가 낳은 뛰어난 여성 운동가 이다. 본관은 해주이며 인조반정 공신이었던 윤희평(1469-1545, 공조판서)의 후손인 윤익상(1823-1878)의 큰 딸로 1860년 지금의 서울인 한성에서 태어났다.

윤희순은 16세에 위정척사운동의 선비 춘천시 남면 유홍석(외당,1841-1913)의 장남 유제원(1859-1915)과 결혼하였다. 유홍석은 을미의병(1895) 당시 유중악, 유중락 등의 춘천 유림과 더불어 이소응을 의병대장으로 추대하고, 일본의 앞잡이인 춘천관찰사 조인승의 목을 베는 등 의병운동을 하신 분이다.

여성을 대상으로, 여성의 의병 참여를 독려하는 '안사람 의병가'는 여성들도 의병에 나서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남녀 칠세 부동석이라는 봉건적 굴레에 묶여 있던 그 시대에 윤희순 여사는 그런 구별을 떨쳐 버리고, 구국 전선에 나서자고 하였다. 따라서 '안사람 의병가'는 나라의 독립과 여성의 독립을 동시에 성취하는 것을 의식화하고 있다.

윤희순 여사의 여러 가지 의병가는 최초의 한글 의병가이고, 왜적을 이땅에서 쫓아내야 한다는 민족저항시가라는 점에서 큰 뜻이 있다.

의병 부대의 취사, 세탁, 군자금 모으기, 탄약 제조 그리고, 여러 가지 의병가와 왜놈을 향한 경고문의 발표를 통해 윤희순 여사의 탁월한 지도력을 알 수 있으며, 조선 여성의 당당한 기개를 읽을 수 있다.

윤희순 여사는 유생부인으로서 여성도 배우면 선비가 되고, 선비가 되면 어떤 처지와 조건에도 나라 사랑을 위해 헌신할 수 있다는 것을 국내와 국외의 항일운동을 통해 몸소 보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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